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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증상과 잇몸·혀의 변화, 자가 진단 기준까지 정리해보기

 

혹시 거울을 볼 때 잇몸이나 혀의 변화 를 주의 깊게 살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러한 변화들이 때로는 심각한 질병, 즉 구강암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강암 초기 증상부터 잇몸 및 혀의 변화와 연관성 ,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 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구강암 초기 증상

구강암, 혹시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놀랍게도, 구강암 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구강 및 인두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1.3%를 차지 하며, 매년 꾸준히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암 의 무서운 점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다 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단순한 입병이나 잇몸 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구강암 의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 초기 증상

그렇다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구강암 초기 증상은 무엇일까요?

  • 입안의 궤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 구강암 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궤양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또는 궤양 주변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입안의 하얀 또는 붉은 반점: 입안 점막에 하얗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도 구강암 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백반증(leukoplakia)이나 적반증(erythroplakia)은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전암 병변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반점은 칫솔질이나 음식물 섭취 시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 구강암 이 진행되면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 덩어리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여러 개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입술이나 혀의 감각 이상: 입술이나 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드는 것도 구강암 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 이상은 암세포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침범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발치 후 잘 아물지 않는 상처: 치아를 뽑은 후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도 구강암 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치아 흔들림: 특별한 이유 없이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는 경우, 구강암 이 잇몸뼈를 침범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잇몸 질환과 유사하여 간과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암이 더욱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목소리 변화: 구강암 이 후두나 인두 부위까지 진행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쉰 소리로 변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또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구강암 발생 원인

구강암 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음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 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구강암 발생 위험을 최대 10배까지 높이는 가장 강력한 요인 으로 알려져 있으며, 음주 역시 구강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강암 발생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강암 예방 방법

구강암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흡연은 구강암 발생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금연은 구강암 예방뿐만 아니라, 폐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 구강암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HPV 예방 접종: HPV는 구강암 발생에도 관여하므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HPV 예방 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구강 위생 관리: 칫솔질, 치실 사용 등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자는 치아와 잇몸에 니코틴과 타르가 쉽게 침착되므로, 더욱 꼼꼼하게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구강 검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구강암 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0대 이상 남성, 흡연자, 음주자는 1년에 한 번 이상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 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따라서 평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암 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잇몸 변화와 구강암 연관성

잇몸의 변화는 구강암의 초기 신호 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간혹 잇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잇몸에 나타나는 특정 변화들은 구강암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잇몸 건강은 단순히 치아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 건강과 직결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40대 이상 남성 흡연자 라면 더욱 주의 깊게 잇몸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잇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강암 의심 증상들

원인 불명의 잇몸 출혈: 칫솔질 시 일시적인 출혈은 잇몸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지속적으로 출혈 이 발생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특정 부위에서만 반복적으로 출혈이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잇몸 부종 또는 덩어리: 잇몸에 갑자기 부종이 생기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 단순한 염증이 아닌 종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쉬우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잇몸 색깔 변화: 건강한 잇몸은 옅은 분홍색을 띠지만, 구강암이 발생하면 잇몸 색깔이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백반증이나 적반증과 같은 병변 이 잇몸에 나타난다면 구강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아 흔들림 또는 통증: 구강암이 잇몸뼈까지 침범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통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진행성 구강암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 냄새: 구강암 조직이 괴사하면서 심한 입 냄새 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다른 증상과 동반될 경우 구강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잇몸 질환과 구강암, 정말 연관이 있을까?

잇몸 질환은 구강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만성적인 잇몸 염증이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세포의 DNA 손상을 유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잇몸 질환을 앓은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암 발생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흡연과 잇몸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 은 구강암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잇몸 건강,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올바른 칫솔질: 하루 2번 이상, 꼼꼼하게 칫솔질 을 하는 것은 잇몸 건강의 기본입니다. 칫솔질 시에는 잇몸과 치아 사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실 또는 치간 칫솔 사용: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 하여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 는 잇몸 건강을 악화시키고,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잇몸 변화, 방치하지 마세요!

잇몸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라도 간과하지 말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자나 음주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 잇몸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잇몸 건강은 곧 구강 건강, 나아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잇몸 변화는 단순한 잇몸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지만, 구강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잇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는 구강암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구강암의 5년 생존율: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높지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집니다.

구강암 발생 연령: 구강암은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강암 예방 백신: 현재 구강암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HPV 백신이 일부 구강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잇몸 건강 관리는 구강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오늘부터 꼼꼼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고, 구강암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혀의 변화로 알 수 있는 구강암

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단순한 미각 기관을 넘어, 혀의 색깔, 질감, 움직임 등은 구강암 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암은 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혀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 합니다!

혀의 색깔 변화: 혹시 백색증?!

정상적인 혀는 옅은 분홍색을 띠며, 표면은 작은 돌기들로 덮여 있습니다. 하지만 혀의 색깔이 하얗게 변하는 백색증 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 구강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백색증 (Leukoplakia) : 혀나 구강 점막에 하얀 막이 생기는 질환으로, 긁어내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흡연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약 3~17%가 구강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특히 혀의 측면이나 아랫부분에 발생하는 백색증은 악성 변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홍반증 (Erythroplakia) : 혀나 구강 점막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백색증보다 악성 변화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홍반증의 약 50%가 구강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흡연이나 음주와 관련이 깊으며, 특히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혀의 색깔 변화는 단순한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혀의 질감 변화: 궤양과 종괴를 조심!

혀의 표면은 매끄럽고 촉촉해야 합니다. 하지만 혀에 궤양이 생기거나 딱딱한 종괴가 만져진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궤양 : 혀에 2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없거나 출혈이 동반되는 궤양은 구강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궤양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경우, 즉시 조직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 종괴 : 혀에 만져지는 덩어리는 양성 종양일 수도 있지만,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혀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종괴는 구강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괴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주변 림프절이 붓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혀의 질감 변화는 자가 진단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혀의 움직임 변화: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구강암이 진행되면 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발음이 어눌해질 수 있습니다. 혀는 말을 하고 음식을 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 발음 장애 :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면 특정 발음, 특히 'ㄹ', 'ㅅ', 'ㅈ'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혀가 굳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혀를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연하 곤란 :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지거나,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연하 곤란은 구강암이 진행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형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액체 음식을 삼킬 때 기침이 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혀의 움직임 변화는 신경계 질환이나 다른 구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 합니다.

혀의 통증: 참기 힘든 고통?!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암이 진행될수록 혀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통증 : 혀에 2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은 구강암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혀의 특정 부위에 국한된 통증이나, 혀를 움직일 때 심해지는 통증은 구강암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신경통 : 구강암이 주변 신경을 침범하면 얼굴, 귀, 목 등으로 통증이 방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통은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잘 조절되지 않으며,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혀의 통증은 치통이나 잇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혀의 감각 변화: 감각이 무뎌진다면?!

구강암이 혀의 감각 신경을 손상시키면 미각이 변하거나 혀의 감각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등 특정 맛을 느끼기 어렵거나, 혀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미각 변화 : 구강암이 진행되면 미각 세포가 손상되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쓴맛이나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특정 음식에 대한 혐오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감각 저하 : 혀의 감각이 무뎌지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에 대한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혀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혀가 마비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혀의 감각 변화는 비타민 결핍이나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감각 변화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혀의 변화, 방치하지 마세요!

혀의 변화는 구강암의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혀의 색깔, 질감, 움직임, 통증, 감각 등 다양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구강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구강암 자가 진단 방법

정기적인 자가 검진은 구강암 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가 진단은 '보조적인 수단' 일 뿐, 반드시 전문적인 의료 진단을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가 진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진단 방법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가 진단을 해야 할까요?

준비물

1. 준비물: 먼저 깨끗한 거울과 밝은 조명을 준비합니다. 필요에 따라 손전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구강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과 목

2. 얼굴과 목: 먼저 얼굴 전체와 목 부위를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봅니다. 림프절이 붓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턱 아래, 목 옆, 귀 주변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적인 림프절은 작고 부드러우며 통증이 없지만, 감염이나 염증, 종양 등으로 인해 붓거나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입술

3. 입술: 입술을 뒤집어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색깔 변화, 궤양, 덩어리, 딱지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입술은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이므로, 특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잇몸

4. 잇몸: 윗 잇몸과 아랫 잇몸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만져보면서 붓기, 통증, 궤양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잇몸 색깔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건강한 잇몸은 분홍색을 띠지만, 염증이 있거나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붉거나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볼 안쪽

5. 볼 안쪽: 볼 안쪽 점막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만져보면서 덩어리, 궤양, 색깔 변화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볼 안쪽 점막은 구강암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이므로, 꼼꼼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6. 혀: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혀의 윗면과 아랫면, 양 옆면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혀의 색깔 변화, 궤양, 덩어리, 백태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혀를 좌우로 움직여 보면서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혀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므로, 작은 변화도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입천장

7. 입천장: 입을 크게 벌려 입천장을 살펴봅니다. 색깔 변화, 궤양, 덩어리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입천장은 거울로 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손전등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 바닥

8. 입 바닥: 혀를 들어 올려 입 바닥을 살펴봅니다. 덩어리, 궤양, 색깔 변화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입 바닥은 침샘이 위치한 부위이므로, 침샘에 이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침: 침의 양과 상태를 확인합니다. 침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거나, 반대로 너무 적게 나오는 경우, 또는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구강 내부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가 진단 시 주의사항

자가 진단 시 주의사항:

  • 정기적으로 실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자가 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 촬영: 의심되는 부위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기록: 자가 진단 결과를 기록해두면 변화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의심되면 즉시 병원 방문: 자가 진단 결과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가 진단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자가 진단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자가 진단은 분명 구강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몇 가지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구강암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구내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암은 자가 진단으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권장합니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권장합니다!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자가 진단과 함께, 1년에 한 번 이상 치과 또는 구강내과를 방문하여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 검진 시 받을 수 있는 검사

구강 검진 시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진: 의사가 직접 구강 내부를 관찰하여 이상 소견을 확인합니다.
  • 촉진: 의사가 손으로 구강 내부를 만져보면서 덩어리나 림프절의 붓기 등을 확인합니다.
  • 구강 세포 검사: 의심되는 부위의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
  • 조직 검사: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 방사선 검사: X-ray, CT, MRI 등을 통해 구강 내부를 촬영하여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합니다.

구강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구강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금연: 흡연은 구강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금연은 구강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적절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위생 관리: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 햇빛에 노출되는 입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HPV 백신 접종: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HPV 백신 접종을 통해 HPV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구강암 자가 진단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자가 진단만으로는 완벽하게 안심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구강 내에 이상 증상이 발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구강암 증상 자가 진단법 , 잘 살펴보셨나요?

정기적인 검진 만이 구강암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

혹시라도 잇몸 이나 혀의 변화 를 감지하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미소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